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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김문수 "경선 후보는 들러리였나...강제 단일화는 법적 분쟁" / YTN

2025-05-08 19,887 Dailymotion

지금 김문수 후보가 자리를 했습니다. 조금 전에는 캠프 관계가 당 지도부에 대해서 비난을 했는데요. 김문수 후보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기자 여러분들 오늘 이렇게 많이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제대로 못 주무시고 취재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입니다. 5월 3일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한시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정적 사실은 어젯밤 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 싸워왔습니다. 정당 민주주의는 우리 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습니다. 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덕수 후보께 묻고 싶습니다. 이런 시나리오를 사전에 알고 계셨습니까?

그래서 우리 당의 치열한 경선이 열리고 있을 때 대행직을 사임하고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것입니까?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전에 계획한 듯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모두 들러리였습니까?

한덕수 후보는 당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식의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습니다. 단일화는 시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합시다.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합시다.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의 길입니다. 단일화를 해 봤자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도 못합니다. 저 김문수는 당 지도부에 요구합니다.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십시오. 저는 어떤 불의에도 굴복하지 않습니다.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 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시 중단하십시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당헌 제74조의 당무우선권을 발동합니다.

현 시점부터 당 지도부의 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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